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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저소득 근로자 대상 '복지상품몰' 오픈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저소득 근로자들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복지상품몰’을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지상품몰’은 현재 공단에서 운영중인 근로자복지 전문포털 사이트인 ‘희망드림 근로복지넷’(http://www.workdream.net)의 부가 콘텐츠로 개설되며, 월평균 임금 170만원 이하 근로자나 '근로복지넷' 기업회원 중 선택적 복지지원 서비스에 계약한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를 이용 대상으로 한다.


공단 관계자는 “‘복지상품몰’은 하루 세 가지 상품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최저가 보상제도를 도입해 우량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간접적인 소득보전을 통해 실질소득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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