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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파산 연말 140만 이를 것"

미국 파산연구소(ABI)가 일자리 감소와 대출 규제 강화로 소비자파산이 계속 증가해 연말에는 140만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7월 미국 신규 소비자파산은 12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34% 늘어났다. 상반기 개인 파산은 총 67만5351명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했다.


ABI의 사무엘 제다노 이사는 “개인채무가 연체되고 실업률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개인파산이 연말까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개인파산신청을 한 사람 중에는 유명인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배우인 스티븐 볼드윈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였던 레니 딕스트라 역시 챕터11(Chapter 11· 미국의 파산보호신청)을 신청하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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