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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영화배우 김승우가 신인듀오 디셈버의 음반제작자로 나섰다고 디셈버의 소속사 CS해피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CS해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뮤지컬 '드림걸즈'에 출연한 김승우가 극중 배역인 음반제작자에 큰 매력을 느꼈다"면서 "그가 절친한 친구인 신현준과 프로듀서 전창식 대표와 함께 한 자리에서 디셈버 프로젝트를 전해듣고 음반 제작자로서 참여하고 싶다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창식 대표가 그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음반 제작 외에도 직접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맡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음반 제작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디셈버는 오는 9월 새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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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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