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500지수의 순이익이 강한 상승세( bullish)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안코 메릴린치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S&P500지수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59달러, 내년은 69달러, 오는 2011년에는 79달러로 점차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에 UBS로부터 BoA로 자리를 옮긴 비안코는 "우리의 호의적인 S&P지수 EPS 전망에 기초하면 전략적으로 S&P500지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리포트에서 밝혔다.
그는 또 보고서에서 "우리는 EPS회복이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는 점과 많은 S&P주도기업들이 아시아 위주의 글로벌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점을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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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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