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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지표 개선에 국채 수익률 ↑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일본 채권 수익률이 7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는 6월 기계주문이 전달 대비 9.7% 상승했다는 발표와 경상수지 흑자 역시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채권 수요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은 지난 주 7월 실업률이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낮아지고 기업들의 일자리 삭감이 줄어드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미쓰비시 증권의 니시무라 다카시 애널리스트는 “6월 기계 주문 상승은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리스크 선호도가 개선되고 투자자들이 고수익 자산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10일 일본 도쿄거래소에서 10년 국채 수익률은 2.5bp 오른 1.455%를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은 지난 6월22일 이후 최고치다. 20년 국채 수익률은 3bp오른 2.175%를, 30년 국채 수익률 역시 3bp 오른 2.35%를 나타내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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