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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직스 "경영권 및 지분 매각..합병은 아냐"

코스닥상장사 에이로직스가 아미노룩스와의 합병설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대희씨 및 특수관계인이 아미노룩스 측에 경영권과 지분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합병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는 9월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아미노산 연구 및 제조, 판매 등에 대한 사업목적 등을 추가, 사업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에이로직스는 아미노룩스와의 합병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 후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합병은 아니다"라고 답변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이슈가 됐다.


한편 에이로직스는 김대희외 3인의 지분 125만2040주를 아미노룩스에 129억8365만4800원에, 나머지 지분 125만2039주를 윤훈열외 12인에게 100억1631만2000원에 각각 양도하는 계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계약금은 아미노룩스가 60억원, 윤훈열외 12인이 10억원을 지급했으며 잔금은 임시주주총회일에 지급된다.

계약완료시 최대주주는 김대희외 3인에서 아미노룩스외 1인(윤훈열씨)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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