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자로 노환균(사법시험 24회)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으로 승진임명하는 등 고검장급 8석과 검사장급 12석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내 '빅(Big)4'로 꼽히는 대검 중앙수사부장에는 김홍일(사시 24회)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사시 23회)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최교일(사시 25회) 서울고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황희철(사시 23회) 서울남부지검장이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임명됐으며, 법무연수원장에는 박용석(사시 23회) 부산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서울고검장에는 한상대(사시 23회) 법무부 검찰국장, 대전고검장에는 채동욱(사시 24회) 법무부 법무실장, 대구고검장에는 황교안(사시 23회) 창원지검장, 부산고검장에는 조근호(사시 23회) 서울북부지검장, 광주고검장에는 안창호(사시 23회) 대전지검장이 각각 고검장으로 승진임명됐다.
검사장급 승진자 12명은 사법시험 26회에서 4명, 27회에서 8명이 최종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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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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