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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맛의 달인들 요리 향연 펼친다

그랜드·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특별행사


호텔을 대표하는 수석주방장들의 요리 향연이 펼쳐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양 호텔 350여명의 호텔 주방장들을 대표하는 15명의 수석 주방장들이 각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요리를 고객들 앞에 직접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한다.


인터컨티넨탈의 영문 약자인 알파벳 I를 딴 이번 'I 셰프(Chef)'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 점심동안 마련된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 점심시간 동안 'I 셰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상시보다 할인된 3만3000원에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엄경자 호텔 대표 소믈리에와 세계적 공식 클래식 바텐더 대회 한국 최초 입상자인 김현진 바텐더가 직접 와인과 칵테일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의 폴 솅크(Schenk) 식음이사는 "지난 20주년 기념 행사에 선보였던 'I 셰프' 행사는 자리가 없어 미처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다시 한번 앙코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지난 행사때 보다 더욱 풍부해진 요리와 아이템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요리부터 지중해, 이태리, 인도, 태국 그리고 한, 중, 일식에 이르기까지 호텔 대표 주방장들이 각각 자신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를 고객들 앞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이게 된다.


우선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의 주방을 총괄하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VIP들이 모인 '한국의 밤' 만찬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한철 총주방장은 매콤한 해물 쌀국수를 선보인다.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인 '테이블 34'의 에릭 펠렌 수석 주방장은 여름철 특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리비와 베이컨 및 레몬 그라스 거품 소스의 차가운 멜론 스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닉 플린 총주방장은 연어와 프리저브 레몬 살사를 직접 요리한다. 마르코 폴로의 손서경 수석 주방장은 보양식으로 뛰어난 오골계와 인삼 대추말이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쇼반 다스 인도인 주방장을 비롯해 제과 수석 주방장인 마틴 치퍼스가 요리한 대표적인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호텔 대표 주방장들과 소믈리에, 바텐더의 솜씨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예약은 필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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