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낙성 비로 인해 전라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ㆍ주의보가 해제 됐다. 그러나 비구름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에는 앞으로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전라북도 정읍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전라북도 고창군·부안군ㆍ김제시ㆍ전주시에 발령됐던 호의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
그러나 오후 11시 현재 충청지방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소낙성 비가 쏟아지고 있다. 밤이 깊어질수록 빗방울은 굵어져 내일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후 비가 그치면 다시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24도에서 31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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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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