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 CFO(전무)는 7일 KT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는 (환율 영향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CFO는 "헤지 비율이 바뀌지는 않았고 1분기말 환율이 1377원에서 6월말 1284원으로 떨어졌다"며 "1분기 1700억원 정도 손실 중 900억원을 리커버했다"며 "하반기 1250원 수준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외환금리에 대해서도 시기에 따라 고금리 헷지를 할 상황이어서 외환 손익이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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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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