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통상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소재 중소기업 149곳이 올 상반기 동안 2억4097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 해외통상지원사업은 크게 '해외전시회 참가지원'과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나뉜다.
우선 올 상반기 동안 해외전시회 참가에서는 총 5회에 걸쳐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 결과 총 1억1379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는데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 버밍엄보안기기전시회 등 메이저급 유명 전시회가 대부분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의 경우에는 중국, 러시아, 이란 등과 같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덜 민감한 틈새 지역을 집중 공략해 82개 업체가 총 1억2718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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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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