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8일 오전 54 가족, 210여명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성우회, 갈현노인복지 센터, 성모의집 등에서 복지시설 청소를 시작으로 어르신 안마, 급식봉사, 이불빨래, 레크리에이션 활동, 장기자랑, 말벗, 빵 만들어서 전달하기 까지 다양하게 펼치게 된다.
2006년 2팀(행복팀, 사랑팀) 7가족으로 시작돼 현재 9팀(새싹팀, 비둘기팀, 행복팀, 사랑팀, 드림팀, 희망팀, 한가족팀, 소망팀, 공무원팀) 66가족으로 성장한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약 2~3시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봉사문화가 확산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또 가정의 화목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은 물론 자녀들 에게 사회적 책임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효과도 있어 긍정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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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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