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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법광고물 정비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아름다운 은평으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에 대하여 일제정비에 나섰다.


구가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되는 불법광고물은 무허가와 불법 등 신발생 간판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광고물 정비의 솔선수범을 위해 광고물을 제작하는 117개 옥외광고업(체)의 간판과 부동산중개업소(1190개) 간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정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불법광고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7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15일까지 자진정비 토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미정비 업소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초치가 따르게 된다.

1개 업소에서 표시할 수 있는 간판의 총수량은 2008년 4월 1일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제한 완화 고시에 따라 중심권역 1개, 일반권역 2개 이내, 상업권역 2개 이내, 보존권역 1개, 특화권역 2개 이내로 간판 유형별로 1개 이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단 특정구역은 지정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서 설치할 수가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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