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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의 변신?…개인 또 현혹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기관은 차익실현 지속

4대강 관련주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서울시가 발표한 도심 지하도로와 관련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울트라건설은 전일 대비 14.67%(142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12.20%)과 이화공영(8.31%), 삼호개발(8.35%), 동신건설(9.17%) 등이 동반 강세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재원 문제와 안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과정이 필요하며 규모가 큰 공사인 만큼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쉽지 않다며 단순 기대감에 '묻지마 투자'를 이어가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7년 부터 등장한 대운하 테마의 변종 격인 4대강 관련주가 도심 지하도 테마로 변모하는 과정에 개인 투자자들은 '사자'를 크게 외치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세에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0.08%) 오른 509.3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억원, 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44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40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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