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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납량특집드라마 '혼'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혼'은 전국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돼 한 자리수를 넘기지 못한 '트리플'의 시청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첫 방송부터 두 자리수를 넘기는 시청률을 보인 '혼'의 선전은 MBC 수목드라마뿐 아니라 납량특집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눈에 띈다.
이서진 주연의 '혼' 첫 방송에서는 임주은과 티아라 지연 등 신선한 얼굴들이 각각 제 몫을 해줬다. 윤하나 역을 맡은 임주은은 끊임없이 자신의 앞에 출몰하는 혼령들을 보고 공포에 떠는 모습을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옥상에서 자신의 옆에 떨어져 자살한 혼이 자꾸 자신의 눈에 보이고, 눈이 없는 유치원생들이 눈앞에 나타나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
또 하나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윤두나 역을 맡은 지연의 연기도 무난했다. 이날 두나는 언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착한 동생이지만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태양을 삼켜라'는 16.7%를, KBS2 '파트너'는 9.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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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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