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떼 제네럴(SG)의 2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52% 급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2분기 SG의 순익은 3억900만 유로(4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6억4400만 유로에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무 규모가 10억8000만 유로로 전년동기 3억8700 유로에서 급격히 불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애널리스트들은 대출 손실 규모가 13억500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