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시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안상수 인천시장과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건축, 설비, 전기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가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소규모 수선에서부터 주택내.외부 수리 등을 무상으로 직접 수리해줄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인천지역에 빼곡하게 소재한 24개 건설현장들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2가구씩을 배정, 수선과 수리를 담당하도록 했다.
인천지역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우선 올 연말까지 시행하고 추진성과를 봐가며 확대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인천지역 건설.건축관련 전문협회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 체결로 '1현장 1이웃'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과 나눔의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펼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C";$title="";$txt="◆4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 고치기' 발대식에서 현대건설 김중겸사장(맨 오른쪽)이 인천시 안상수 시장(가운데)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50,441,0";$no="20090805091404312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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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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