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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천명공주 죽음으로 '선덕여왕' 퇴장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박예진이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장한다.


극중 천명공주 역을 맡은 박예진은 오는 11일 방송하는 24부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는 설정으로 하차한다.


박예진의 소속사 측은 5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극의 흐름 상 천명공주가 죽음을 맞아 퇴장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해외와 국내 스케줄이 빠듯해 당분간은 바쁘게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선덕여왕'은 극 초반 쌍둥이 중 한명이 죽어야 한다는 예언을 등장시켰다. 때문에 덕만이 계속 위기에 처했지만 결국 천명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 천명의 죽음으로 '선덕여왕'의 2부 격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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