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비는 0.4% 증가
미국의 6월 개인소득이 4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 개인소득은 1.3% 감소해 예상치 1.0% 감소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 회복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개인소득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1.4% 증가로 발표됐던 5월 개인소득은 1.3% 증가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상무부는 경기부양책 효과를 제외할 경우 6월 개인소득은 0.1%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오르면서 6월 개인소비는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 0.3%를 웃도는 결과다. 개인소비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0.3% 증가로 발표됐던 5월 개인소비는 0.1% 증가로 하향조정됐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나이젤 골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가 강력하게 되돌아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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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 0.2% 증가를 뒤집은 것으로 1960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 1.7% 증가에 못 미친 것으로 2003년 12월 이래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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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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