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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1동 아이들 강화로 체험학습 다녀와

서울 강서구 가양1동(동장 공재춘)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강화달빛동화마을로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자치회관의 방학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10명이 어린이들을 안내하는 체험학습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체험학습을 다녀온 이호정여)어린이는 “평소 김치담그는 모습을 보기만 했는데 직접 담가보니 너무 신기하고 먹음직스러워 빨리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여한 나현수 어린이는 ”집에서 자주 먹는 버섯이 이렇게 자란다니 신기하고 집에 빨리 가서 직접 따서 반찬으로 먹고 싶다“고 말했다.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은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순무김치 담그기 ▲버섯따기 ▲쪽배타기 ▲트랙터 타고 해안가 드라이브 ▲강화 전통 먹을거리 체험 등을 마쳤다.

습도가 많고 습지라서 왕모기를 많이 물려 빨갛게 부어오른 다리에 울상이었지만 “순무김치 담그고 버섯을 따 본 것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이동민 어린이는 말했다.

고건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 무척 보람 있었고 무엇보다 참여한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기쁘고, 겨울방학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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