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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능 D-100' 수험생 도시락 메뉴 공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수험성의 건강과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능 도시락’ 메뉴와 영양식단을 공개했다.


4일 농진청에 따르면, ‘수능 도시락’은 ‘일반식’과 ‘보양식’, ‘간편식’ 등 3가지 형태로, 가격은 3000~6000원 내외로 구성됐다.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식’은 수험생의 권장영양섭취량 수준으로 영양소를 맞췄고, ‘보양식’의 경우 허약한 수험생을 위해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를 보강해 식단을 구성했다는 게 농진청 관계자의 설명.


또 ‘간편식’은 바쁜 수험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양주먹밥을 주메뉴로 하되, 땅콩강정 등 견과류를 제공해 두뇌활동을 돕고 영양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했다고 농진청은 소개했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수능 도시락’의 식재료로 쌀은 ‘탑라이스’를, 그리고 ‘청자콩’과‘하령감자’, ‘우리맛닭’, ‘김포골드함초란’, ‘칼라느타리버섯’, ‘약초샐러드’, ‘수경재배인삼’, ‘흙구슬 포도’, ‘국내산 블루베리’ 등을 추천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들 식재료는 농진청이 직접 연구개발 또는 보급한 것으로 품질 측면에서 맛과 기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항산화능이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고기능성 식재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진청은 자체개발한 천연건강보조식품 ‘BF-7’과 ‘아토프리’가 “집중력 향상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므로 수험생에게 권장할 만 한다”고 밝혔다.


‘BF-7’은 천연 누에고치 단백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피브로인’으로 집중력 및 학습력의 20~30% 향상 효과가 입증됐으며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기억력 향상 개별인증(Health claim)을 획득했다.


또 ‘아토프리’는 검은콩, 자두, 민들레, 삼백초, 유근피 등 국산 농산물 5종의 혼합 추출물을 이용한 것으로, 면역력 증진 및 아토피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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