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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12박13일 기숙형 영어캠프 열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생활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숙형 영어체험캠프를 학교교육경비로 지원 운영한다.


이번 성동구 첫 기숙형 영어체험캠프는 성동구청의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받아 서울용답초등학교 이경학 교장 지도 아래 10일부터 22일까지 12박 13일간 이루어지는 여름캠프다.

이 곳에서 지역내 19개 학교 초등학생 170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외부 체험 활동도 함께 하며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활용하게 된다.


아이들이 12박 13일 기간 동안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16개 온돌교실이 설치돼 있고 17개 샤워실과 강의실, 레스토랑, 마켓 등이 설치돼 있고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늘정원도 꾸며져 있다.


또 기존 설치돼 있는 학교의 영어전용교실과 영어체험센터를 활용하고 학교의 모든 시설을 영어캠프를 위한시설로 활용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원어민보조교사와 현직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영어지도 선생님이 함께 한다.


용답초 5학년 김기영 학생은 “이번 12박 13일 간의 기숙형 영어체험캠프를 통해 학교에서 잠을 자고 활동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와 설렘으로 캠프를 기다리고 있다"며 "열심히 배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어학 연수가 부럽지 않은 성동구 내 성동초등영어체험캠프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서울용답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기숙형 영어캠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자치행정과 박기준 과장은 “영어수월성에 대한 학교교육경비 지원으로 학생들을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시킴으로써 실용 영어 활용의 기회를 늘리고 학생들이 12박 13일 간의 영어체험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원어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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