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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성대낭종 아픔 딛고 8월 19일 韓日 앨범 발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안재욱이 8월 한·일 동시에 앨범을 발매한다.


안재욱은 오는 19일 한국과 일본에서 미니 앨범을 동시에 출시한다. 안재욱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사랑이 사랑을'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안재욱은 드라마 실패 등으로 슬럼프를 겪었고, 성대낭종 수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후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예상보다 빨리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타이틀 곡 '사랑이 사랑을'은 안재욱의 절제된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잘 버무러져 있는 곡으로 신세대 작곡가 강지원이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번 미니 음반에는 강현민, 소울진 등도 참여했다.

안재욱은 지난 7월 25일 '안재욱 포에버 썸머 캠프'에서 타이틀 곡 '사랑이 사랑을'을 팬들에게 들려줬다.

당시 팬들은 안재욱의 목소리가 맑고 깨끗해져서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안재욱은 목소리가 변한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을 냈다고 한다.


안재욱 측은 "미니 앨범이 총 5곡이다. 전부 안재욱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SES의 유진과 안재욱이 호흡을 맞춘 '메이크 미 스마일'이라는 곡이 있는데,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곡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욱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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