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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이 '찬란한 유산'의 인기를 이어갈 태세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스타일'은 17.6%를 기록했다. 이는 1일 첫 방송의 기록과 같은 수치. 보통 토요일 시청률이 일요일 시청률보다 높은 것을 감안하면 꽤 선전한 기록이다.
이날 '스타일'은 박기자(김혜수 분)과 이서정(이지아 분)이 셰프 서우진(류시원 분)과 함께 인터뷰를 위해 제주도에 내려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특히 박기자와 서우진의 갯벌 난투극(?)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기 충분했다는 평.
때문에 전문가들은 '스타일'이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찬란한 유산'의 인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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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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