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가 좀처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일 쌍용차 사측은 노조 측에 974명의 정리해고자 가운데 40%를 무급휴직자 및 영업직 전환 등을 통해 해고하지 않겠다는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순환휴직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사측의 제안을 두고 노조 측에서는 고심 중이다.
앞서 노조는 분사나 희망퇴직을 사실상 해고라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오후 5시께부터 정회했으며 오후 8시부터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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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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