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0월말까지 아토피치유 천연제품 만들기 교실 운영
성남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아토피성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토피성질환자 자조모임 및 천연제품 만들기’교실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보건소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교육과 더불어 자조모임을 통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심리적 지지를 얻도록 하고 있다.
또 아토피 피부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한방분말과 천연허브 등을 이용해 비누, 샴푸, 화장품, 입욕제 등 천연제품을 만들어 아토피 피부염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현재까지 아토피가족 143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성질환의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많은 괴로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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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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