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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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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역내 무역원활화 위한 목표 설정 및 이행점검

관세청은 8월 1~5일 싱가포르서 열리는 ‘2009년 제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관절차소위원회(Sub-Committee on Customs Procedures, SCCP)’에 참석한다.


여기선 APEC 역내 통관절차 조화와 간소화를 통한 무역원활화를 꾀하기 위한 ‘제2단계 무역원활화 행동계획’ ‘APEC 통관단일창구’ 구축의 이행점검 등 현안들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이 회의에서 세관의 미래전략계획으로서 관세청의 ‘WBC(세계 최고 세관) 2012+’에 관해 발표하고 역내회원국들과 세관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또 이 회의의 민간기업과 세관과의 대화(ACBD : APEC Customs-Business Dialogue)에선 ‘지역무역 원활화를 위한 IT(정보기술)활용’이란 주제로 관세청의 인터넷기반 통관시스템 등을 발표한다.

관세청은 원산지 검증절차 간소화, 물류공급체계의 병목점을 찾아 해결하려는 공급망(Supply Chain) 연결노력에 적극 참여, 역내 맺어진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제고 및 물류흐름의 원활화를 꾀한다.


☞APEC 통관절차위원회란?
우리나라 등 21개 회원국 관세행정 대표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모임이다.


APEC 역내 무역원활화를 위한 관세행정 분야 추진과제들 이행수준 점검과 APEC 회원국들간의 관세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한해 두 번 열리고 있다.


통관절차위원회는 통관절차 간소화와 조화를 통한 무역원활화 촉진을 꾀하기 위해 세관절차의 투명성 향상, 서류 없는 무역 추진, 세관-민간 협력관계 촉진 등 16개 공동실행계획(Collective Action Plan)을 세워놓고 있다.


2005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통관절차위원회에선 ’무역안전과 신속통관지침‘ 및 ’화물반출시간조사‘를 새 이행계획과제로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등과 공동간사국 자격으로 회원국들의 이 계획의 이행현황을 평가하고 후발회원국들에게 우리의 모범사례와 앞선 기술들을 넘겨주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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