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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연초 이후 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의 추가매수 가능성과 함께 업종 및 종목별 시각변화를 파악해 향후 대응전략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외국인은 지수 박스권 돌파의 주역이었고, 최근까지 시장의 주요 매수주체로 부각됐으며 이들의 매수배경에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국내기업들의 성장성이 밑바탕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 단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신중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 KT&G LG데이콤 유한양행 LG전자 한진해운 휴켐스 제일기획 현대건설 등 9개 종목에 최근 외국인 매수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9개 종목은 이번주 들어 시장대비 매수강도가 높아졌다는 점과 가격메리트 또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전기전자 업종이 단연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시가총액대비 순매수비율로 보면 운수창고업종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최근 외국인들의 업종별 매매패턴 변화는 가격메리트를 고려해 업종별 매수강도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선도주에 대한 매수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여타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업종군으로도 매수강도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은 업종별 순환매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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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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