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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이드>③“신혼부부들 신흥 역세권 소형 노려라”

내게 맞는 전세집 구하기

전세집도 아무 곳에나 얻으면 안된다.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가 역세권에 멀리 떨어진 대단지 아파트를 전세집으로 구한다면 교통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다.


또 자녀를 둔 가구가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전세집으로 구한다면 교통편의는 좋을 수 있지만 자녀양육환경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내게 맞는 전세집은 어떻게 구할까.


◇젊은 직장인·신혼부부 =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라면 우선 자금이 풍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는 1억원대 안팎의 직주근접형 역세권 소형아파트가 제격이다.


역세권은 우선 활동성이 높고 교통편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으로는 도심접근성이 우수한 종로, 명동, 용산, 마포 등지가 좋다.


강남권 업무지구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라면 강남권 일대, 관악신림권, 분당, 평촌 등지에 전세집을 구하는 것이 좋다.


◇자녀 둔 가구·내집마련 전 거주용 전세 = 자녀를 두거나 내집마련 전 거주용 또는 전세집을 넓혀갈 가구라면 3억원대 안팎의 30평형대 전세가 좋다.


이런 가구에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삼박자 고루 갖춘 지역이 좋다. 삼박자 고루 갖춘 강남권 입주년차가 낮은 대단지에 전세집을 구해야 한다.


또 전세값은 많지 않은데 우수학군을 원한다면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천구 목동지역이 추천대상이다.


대단지에 교육환경도 양호하고 저렴한 전세집을 구하려면 노원구 일대가 안성맞춤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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