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세계 최초로 휴대폰 키 패드를 문지르며 플레이 하는 모바일게임 ‘문질러’를 일반 폰과 터치폰 버전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특허로 정식 등록된 ‘문질러’는 휴대폰 고유의 특성을 감안한 독특한 조작 방식으로 관심을 모은 게임빌 특유의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문질러’는 일반 폰의 키 패드를 입체적으로 문지르는 묘미와 터치폰의 화면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두 가지의 손맛이 공존해 초반부터 엄지족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신작 ‘문질러’의 출시 기념으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30일~8월23일 ‘문질왕 이벤트’를 통해 8개의 미니 게임 별 1위(문질왕)에게 NDSL을, Top10 순위자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문질 T머니, 문질러 전용 액정클리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게임빌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 오후 1시52분 현재 시초가 대비 2950원(14.9%) 하락한 1만685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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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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