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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상장 첫날 '下'..유통물량 부담

모바일게임 전문업체인 게임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하한가의 고배를 마셨다.


30일 게임빌은 공모가 1만5000원 보다 높은 1만98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17분 현재 시초가 대비 2950원(14.9%) 하락한 1만68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58만여주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하한가를 맞은 게임빌에 대해 유통물량이 너무 많은 것이 상장 첫날 심리적 부담을 이끌어 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임빌의 공모후 발행주식 총수는 548만주로 상장 직후 유통주식수는 50%가 넘는 276만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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