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2009년도 매출 51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9% 증가, 영업이익은 33.5% 감소한 수치다. CJ인터넷은 영업이익 감소가 계절적 비수기와 퍼블리싱 부문의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등 비용 상승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분기 세전이익은 75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나타났다.
CJ인터넷의 상반기 누계실적은 매출 1073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세전이익 204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5.7%의 증감률을 보였다.
부문별 매출은 ▲웹보드 부문 139억원 ▲퍼블리싱 부문 352억원 ▲기타 부문 19억원으로 집계됐다.
퍼블리싱 부문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웹보드 부문은 대내외 환경적 영향으로 -12%로 감소했다.
한편 CJ인터넷은 7월 성공적으로 론칭을 진행한 '심선'과 '드래곤볼 온라인' 등 신규게임들과 '프리우스 온라인' 등의 해외 서비스 본격화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