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30일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에 대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사용해 인터페론 알파 변형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현재 ▲사노피 아벤티스 ▲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다국적제약사가 이 기술로 인슐린을 개발해 연 81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미국특허 취득으로 현재 진행중인 다국적 제약사와 해외 라이센싱 아웃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올제약은 지난 8일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되어 40억원 규모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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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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