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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인기에 스무디킹도 '신바람'


기능성 과일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단 3회 촬영 장소와 제품을 지원하고 총 4억원의 짭짤한 광고 효과를 봤다.

30일 스무디킹에 따르면 4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종영한 찬란한 유산의 마지막회에서 이승기가 한효주의 동생 연준석(고은우 분)에게 ‘처남~’이라고 부르던 신이 방영되고 난 다음부터 극중 등장한 ‘스마일퀸’ 과일 음료 매장이 스무디킹이냐는 전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스무디킹 일산웨스턴돔점과 서여의도점의 경우 드라마가 방영된 직후인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매출이 깜짝 상승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스무디킹은 이미 지난달 종영한 황정민과 김아중의 KBS 2TV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도 제작 지원해 5억 원이 넘는 광고 효과를 본 바 있다. 스무디킹은 자체 조사 결과 두 편의 드라마 PPL로 30%의 매출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방영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드림’에도 PPL을 진행한다. 특히 스무디킹측은 드라마 ‘드림’이 스포츠 비즈니스 세계를 그리고 있어 최근 김연아,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영입한 스무디킹의 건강한 이미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무디킹 마케팅팀 관계자는 “'꽃보다 남자’, ‘내조의 여왕’ 등 PPL 성공 사례가 속속 등장해 브랜드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드라마를 제작 지원하는 식품업계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거부감 없이 소비자의 감성에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 PPL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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