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알몸뉴스' 너무 벗었나..한달만에 중단


지난 6월 23일 일명 '뉴스걸'이라고 불리는 여성앵커들을 공개하며 국내 방송을 시작한 '네이키드 뉴스'가 한달만에 결방 사태를 맞았다.


네이키드 뉴스는 지난 24일 마지막 방송을 한 이후로 현재까지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또한 24일 이후로 촬영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앵커를 포함한 제작진에 대한 임금도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키드 뉴스 측은 27일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내부 공사사정으로 고객센터 운영에 차질이 생겼으며 스튜디오 녹화 및 편집 작업이 지연돼 뉴스가 결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키드 뉴스 고객센터는 계속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결방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네이키드 뉴스에 가입한 유료 회원들의 불만이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키드 뉴스는 지난 6월 23일 개국 이후 1주일 동안 100만명이 방문했고 26만명 이상의 회원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할인혜택 제공 등으로 3개월, 6개월 단위로 유료회원에 가입한 이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돼 방송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환불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