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고 29일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의 휴가에는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이 동행할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은 틈틈이 독서와 테니스로 시간을 보내시면서 하반기 정국 구상을 다듬으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휴가를 앞두고 사람들의 선택을 바꾸게 하는 부드러운 힘이라는 주제로 책 '넛지'(저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로스쿨 법률학 교수)를 청와대 수석을 비롯한 전직원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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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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