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가지·장바구니 배포
CO₂줄이기 자전거 타기 운동
$pos="C";$title="";$txt="웅진코웨이는 '세계 믈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월18일 시민들에게 '물 사랑 녹색바가지' 5000여개를 배포했다. 어린이들이 물 아껴쓰기의 중요성과 녹색바가지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size="550,365,0";$no="200907291427246897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웅진코웨이가 올해 3월 '물의 날'을 맞아 배포하기 시작한 '물 사랑 녹색바가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 아껴쓰기'의 중요함을 각인시켜 주는 신선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 바가지는 정수기나 청정기, 연수기 등 웅진코웨이 제품 외장재로 사용했던 원료를 재활용해 만든 재생품. 정수기와 비데 등 폐기상품의 외장재를 재활용해 만든 녹색바가지는 가정 내 욕실이나 부엌에서 물을 받아쓰도록 한 것으로, '물을 받아쓰고(Reduce) 다시 쓰자(Reuse)'는 자원 재활용과 절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각 가정에서 녹색바가지를 설거지 통으로 활용할 경우 부엌에서 사용되는 물의 약 60%를, 양치나 면도할 때 물을 받아 쓰게 되면 욕실에서 낭비되는 물의 70%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제강 웅진코웨이 대외협력본부장은 "일반 플라스틱 바가지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지만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출시 두달 만에 1만여개가 배포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pos="R";$title="";$txt="주부 고객들이 웅진이 배포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어보이고 있다.";$size="352,233,0";$no="20090729142724689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웅진코웨이는 올해 연중 고객 캠페인으로 각종 물 관련 전시물을 통해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을 받아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12년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에서 댐 건설, 지하수 개발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며 "녹색바가지 쓰기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R";$title="";$txt="웅진 신입사원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CO₂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size="352,223,0";$no="200907291427246897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편, 그룹 차원에서도 웅진의 저탄소 환경경영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 넘치는 캠페인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신입사원 150여명이 주축이 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전개한 'BMW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
'자가용 대신 자전거(Bicycle)와 지하철(Metro), 걷기(Walk)를 생활화해 도심 속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자'는 의미의 이 캠페인은 저탄소 경영 체제를 지향하는 웅진의 환경경영 비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신입사원들이 웅진의 환경경영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5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제9회 여성마라톤대회'에서 웅진그룹은 행사장을 찾은 주부와 어린이들에게 '비닐 없는 그린 코리아를 위해'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 4000여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