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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상반기 순익 445억원 전년比 34.2%↑"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올해 2분기에 2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은 실적호조를 이어갔다. 지난 분기에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1분기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결과다.


CJ오쇼핑은 29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취급고 3935억원, 매출액 14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취급고와 매출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 7.5%, 10.8% 증가한 결과. 그러나 사명을 새로 바꾸면서 광고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CJ헬로비전과 중국 현지법인인 동방CJ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2.7% 이상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TV와 인터넷 부문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TV부문에서는 소비 심리를 염두에 둔 상품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패션, 식품, 가정용품 등의 판매고가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난 2995억원, 순이익은 34.2% 증가해 4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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