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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계 스타 문 블러드굿, 스티븐 스필버그와 손잡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문 블러드굿(Moon Bloodgood)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드라마(제목 미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블러드굿은 TNT채널에서 방송예정인 새 드라마에서 드라마 'ER'의 노아 와일과 '라이프'의 제시 슈람, 세이첼 가브리엘, 맥심 나이트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중 블러드굿은 외계인 침략 후,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들을 도와주는 심리 치료사 앤 글라스 역을 맡았다. 외계인 침략으로 남편을 잃었지만, 강인한 힘과 통렬한 유머감각을 가진 글라스는 생존자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저항군의 리더 톰 메이슨과 둘도 없는 친구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작가 로버트 로다가 함께 기획한 이번 드라마는 칼 프랭클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외계인과의 처절한 사투를 그릴 작품.

드라마는 외계 세력에 맞서는 톰 메이슨(노아 와일 분)이 이끄는 군인과 시민들로 구성된 저항그룹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파일럿 에피소드 촬영은 8월부터 진행된다.


블러드굿은 영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에이트 빌로우', '우리, 사랑일까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드라마 '저니맨', '번 노티스 시즌 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9년 미국 연예지 '피플'이 선정한 '아름다운 100인'이기도 하다.


블러드굿은 지난 5월, 한국의 iHQ와 아시아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에서 아시아로 그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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