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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은 또 하나의 전투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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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헌병대대 최용준대대장

"군견은 또 하나의 전투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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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비행단 안에서의 군견이 수행하는 임무는
▲일반인들의 경우 군견은 육군에만 존재하는줄 알지만 공군에서 맡는 군견의 임무는 크다.
청각과 후각 뛰어나 기지내 불법침입자 위험물 초기발견 할 수 있음은 물론 야간순찰시 시야확보를 하지못하는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특히 폭탄테러를 대비해 공군에선 탐지견양성 훈련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경계견과 탐지견 차이점은
▲기본적인 훈련은 차이가 없으나 기본적으로 경계견의 경우 활동적이고 공격성이 뛰어나 야간 임무순찰임무를 수행하며 탐지견은 훈련의 집중도와 후각이 뛰어나다.


-훈련과정에서의 핸들러와 군견의 친밀감은 어느정도인가
▲임무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핸들러와 군견의 친밀감이다. 이 친밀감이 형성돼야 실전에서 통제가 가능하고 명령에 복종하는 훈련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군견을 처음 맡게 되는 핸들러는 군견의 성격, 호흡, 훈련 집중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핸들러가 제대할 경우는 어떻게 조치하나
▲핸들러가 제대한달 전부터 군견훈련시 신입핸들러와 같이 훈련을 한다. 신입 핸들러와 친밀감 조성은 물론 핸들러의 훈련요령까지 터득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이로인해 제대후에도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사진=공군 제공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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