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오씨아이의 기발행 제69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다각화된 제품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시장지위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우수 ▲폴리실리콘사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따른 외형확대 및 실적개선 ▲10조원대의 수주잔고에 기반한 외형 성장과 수익창출력의 개선 기대 ▲폴리실리콘 추가 증설에 따른 자금소요가 상존하나 재무부담은 제한적 등을 꼽았다.
한편 오씨아이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동양화학공업을 모태로 무기화학과 석유화학, 정밀화학을 영위하다 2001년 구 제철화학, 제철유화와 합병해 석탄화학 사업을 추가했으며, 2008년 폴리실리콘 사업을 추가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킴과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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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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