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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생활과학교실’ 1100개교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979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1100개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과학의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초·중학교 1100개교로 대폭 확대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외지역과 도시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학교실'을 39개 증설해 550개를 운영하고 횟수도 연간 24회로 대폭 확대했다.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는 소외지역과 저소득층 학생들이 전시회, 박물관, 연구소, 천문대, 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과부는 또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중 녹색성장과 관련된 내용을 10% 이상 반영하고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Eco생활과학교실'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은 물론 이공계 진학 기반과 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별로 사업신청서를 받아 사업 계획 평가를 거친 후 9월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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