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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목표수익 조기달성 펀드 잇따라

주가 상승 덕에 목표 수익을 조기에 달성하는 펀드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판매중인 목표배당형 펀드와 랩(Wrap)상품이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해 고객의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6일에 출시된 'KTB목표배당형펀드'는 주식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을 0~100%까지 탄력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수익금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배당하는 구조다. 나머지 원금은 운용을 지속하는 펀드로 27일 펀드 출시 2개월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해 28일 현금배당 하게 된다.


같은 날 출시된 자산배분펀드인 '한국셀렉트자산배분펀드'도 현재까지 9% 수준의 높은 운용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시장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증권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목표배당형펀드'가 출시 두달만에 7~10%의 높은 수익률을 실현했다"며 "580억원 이상 판매된 점을 보면 고객 요구에 맞는 펀드로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판매된 한국투자증권 랩어카운트 상품 '해피텐Wrap'은 10% 목표수익률 달성시 원금과 이자를 고객에게 자동적으로 해지해 주는 목표수익형 금융상품으로 21개의 계좌가 목표수익률을 달성, 상환됐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장은 "자산배분형펀드에 이익배당형 스킴을 접목한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을 60% 이상으로 유지해 주가하락시 노출 위험이 큰 주식형펀드와 비교해 볼 때 적정수준의 위험관리와 수익률 관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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