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재배 통해 두 달 빨리 선보여…재배일수 줄이고 생산량도 30% 늘려
$pos="C";$title="올들어 첫 수확된 당진 황토고구마가 산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txt="올들어 첫 수확된 당진 황토고구마가 산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size="512,343,0";$no="200907280928068717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 여름에 당진 황토고구마가 첫 수확돼 눈길을 끈다.
28일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도 9월말~10월초 선보인 황토고구마가 올해는 조기생산 사업을 통해 최근 선보였다.
낮은 땅 온도에 따른 냉해예방을 위해 비닐터널 안에 고구마 묘를 심는 등 특별 관리해 생산기간을 두 달여 앞당긴 것이다.
일반 노지고구마 재배 땐 5월 중순~6월말께 묘를 심어 알이 굵어져 캐내기까지 넉 달쯤 걸리는 것을 조기생산시범사업으로 재배기간을 줄였다.
수확까지의 재배일수가 종래보다 15~20일 앞서고 수확량도 20~30% 많다. 물론 일반 고구마보다 맛과 육질도 좋다.
고구마를 첫 수확한 김봉규 고구마연구회장은 “고구마 조기시범사업으로 당진 황토고구마의 시장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고 지역고구마를 빨리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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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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