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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단호박, 일본서 대박

ISO9001인증 웰빙상품 일본 수출…1차 10톤 선적, 올해 40톤 계획


당진 단호박이 일본서 대박을 터트렸다.


15일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단호박연구회(회장 조인선)가 기른 고품질 단호박의 일본 수출계획량 40톤 중 1차 물량(10톤)이 14일 선적됐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육성·지원하는 단호박은 2005년부터 전국서 생산 되는 단호박 중 최고가격을 받고 있다.


2007년 전국 처음 ISO9001 국제품질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는 일본, 독일로 20톤을 수출하는 등 웰빙식품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당진 단호박의 수출가격은 품질향상으로 지난해보다 41% 올려 수출회사인 (주)알프케이에스를 통해 팔려나갔다.


당진군 10대 전략작목으로 단호박 생산을 책임지는 당진단호박연구회는 2001년 세워져 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기술지도와 집중재배관리를 받고 있다.


김석광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장은 “올해 단호박 질이 뛰어나 지난해보다 주문량이 늘었고 수출가도 크게 올랐다”면서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리고 단호박 조기재배시설과 공중재배기술을 전체 농가에 보급, 수출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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