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삼척 환선굴 체험 등도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평상시 접하지 못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8월22일까지 1개월간 자치회관별로 지역내 초등학생과 중고생 1105명이 배울 수 있도록 4개분야 4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난타교실, 어린이 라인댄스, 영화관람, 방송 댄스 삼척시동굴체험, 갯벌과 옹기체험, 숲과 농촌 바로알기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탐방 건강증진 학습증진 취미분야로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학습증진은 물론 공부에 시달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취미를 가꿀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된다.
특히 체험과 현장학습은 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박기준자치행정과장은 “여름방학을 통해 접하거나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만들고 농촌사람을 통해 직접 농촌의 생활을 들어보는 생생한 프로그램을 꾸몄다”고 말했다.
각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면 숲과 농촌의 다양한 나무 식물 등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왕십리2동의 경기도 양평의 숲과 농촌그로그램, 동굴의 생김과 유래 등을 알아보는 삼척시의 환선굴, 대금굴의 삼척시 동굴체험 등이다.
또 우주항공의 신비를 느껴보는 한강광나루 공원의 항공 과학 체험프로그램, 갯벌과 옹기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홍성군 갈산면의 갯벌 옹기체험, 농촌에서 어른들이 직접 심은 농작물을 직접 따보고 캐보며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는 안성시 삼죽면의 농촌체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각동 주민 센터에 직접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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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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