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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30 돌파 시도..삼성전자 70만원↑

13개월만에 70만원 돌파... IT 강세 업고 코스피 1530선 도전

코스피 지수가 1530선에 끝없이 도전하고 있다.
장 중 1529.26선까지 치솟은만큼 1530선 돌파가 무리도 아닌 상황이다. 1530선을 돌파하게 되면 지난해 8월21일(1540.45) 이후 11게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27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98포인트(1.73%) 오른 1528.5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5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0억원, 13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프로그램 매수세는 여전히 강한 수준을 기록중이다. 현재 31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에 쏠려있다.
삼성전자는 이시각 현재 1만7000원(2.49%) 오른 7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만에 70만원을 넘어섰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시작해, 이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또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여타 IT주의 강세도 돋보인다.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700원(10.40%) 급등한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전자(2.70%), LG디스플레이(2.48%) 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전기전자주의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이들 업종에 대해 강한 매수세를 펼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현재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1300억원, 기관은 60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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