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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3Q도 서프라이즈..52주 신고가

삼성전기가 2·4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도 서프라이즈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9시3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2.43%)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만7400원은 지난 2002년 8만9900원 이래로 최고가이다.

삼성전기는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 1289억원, 매출액 1조3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3%,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이익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LED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LIG투자증권도 "삼성전기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3분기도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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