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항공주와 여행주가 되살아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550원(1.43%) 상승한 3만89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중이다. 씨티그룹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35원(0.94%) 상승한 3775원을 기록중이다.
NHN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는 3분기 이익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국제선여객과 화물의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5~6월 신종플루의 충격에서 벗어나 국제선여객은 7월 들어 빠르게 회복중이며 3분기 국제선여객 수송은 1~2% 감소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주도 상승세다. 모두투어는 150원(0.95%) 오른 1만5950원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고, 세계투어는 40원(2.81%) 오른 1465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