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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알려지지 않은 미디어법 수혜주<유화證>

유화증권은 24일 옴니텔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디어법 수혜주"라며 미디어법 통과로 자회사 '한국DMB'의 가치 재평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옴니텔은 지상파 DMB 방송국인 ‘한국DMB’의 최대주주로서(지분율 30%) 미디어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대기업, 신문사의 방송 진출로 한국DMB 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종합방송편성이 가능하고 보도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지상파 방송국은 총 7곳으로 KBS, MBC, SBS 3사를 포함해 YTN, MBN, U1, UBS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중에 DMB 단말기가 2000만대 이상 보급돼 있고 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하면 안방으로 컨텐츠 공급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파급효과를 추구하는 대기업, 신문사의 투자욕구에 따라 한국DMB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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